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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 - The Moments
리마 - The Mo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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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재즈 클럽 무대에서 관객과 숨 쉬어 온 보컬리스트 리마(Lima)가 전곡 작사·작곡을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 내딛는 첫 정규 앨범, 《The Moments》.
이번 앨범은 거창한 포장 없이, 마치 한 권의 솔직한 일기장을 펼쳐보이듯 흘러갑니다. 늦은 나이인 32세에 노래를 시작해 수많은 슬럼프와 불안정한 현실을 음악 하나로 버텨온 그녀이기에, 트랙마다 담긴 온도는 지극히 따스하고 단단합니다. 의도하지 않았으나 곡들이 모여 완성된 종착지는 결국 **‘용기와 위로’**였습니다.
《The Moments》는 사랑의 설렘부터 상처를 보듬고 치유되는 과정까지,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순간들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공연을 마치고 늦은 밤 귀가하는 지하철 안에서 자신을 비롯한 모두에게 건네던 작은 위로를 담은 **'Midnight Subway'**를 비롯해, 애틋하고 서정적인 8곡의 자작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청자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피아니스트 문경환의 섬세한 편곡과 정통 재즈 쿼텟·트롬본의 밀도 높은 연주가 더해져 편안하면서도 깊이 있는 사운드를 완성했습니다.
“나도 해 냈으니, 여러분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무언의 응원처럼, 이 노래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찾아 듣는 당신의 플레이리스트 속 따뜻한 치유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트랙 소개]
1. Moonlight Dance
에펠탑의 별빛 아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춤추는 5월의 아름다운 봄밤을 그려낸 로맨틱한 보사노바 곡입니다.
2. Good Night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지친 하루의 끝을 포근하게 안아주는, 당신만을 위한 따뜻한 위로의 자장가입니다.
3. Gypsy song
매력적인 기타 연주가 종일 떠오르게 하는 집시재즈 스타일의 곡입니다.
불안과 방황 속에서도 꿈과 열정을 놓지 않는 방랑자였던 저의 20대를 표현한 곡이에요.
4. A Confession(My moon)
말하지 못한 후회와 비밀들을 달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위로와 공감을 받는 새벽녘의 독백을 담은 곡입니다.
5. Beautiful lies
철없던 시절의 풋사랑.
그것을 사랑이라 믿었던 관계의 상처를 돌아보며, 그럼에도 그것 역시 나에게는 사랑이었음을 이야기하는 곡입니다.
6. Lean on me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고 외치는 아이의 말이 마음에 꽂혀 쓰게 된 곡이에요.
빠르게 자라나는 아이를 바라보며 전하는 엄마의 사랑과 바람을 담은 노래입니다.
7. Midnight Subway
공연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자정의 지하철에서 느끼던 감정들을 멜로디로 적어나간 곡입니다.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조용한 위로와 공감을 담은 곡입니다.
8. Mozzi blues
어찌보면 제가 라이브에서 보여드리는 가장 비슷한 모습의 곡 같아요.
가족들이 잠든 밤, 아직 놀고 싶은 저의 반려견 모찌가 기타를 치며 블루스를 부르는 사랑스러운 상상에서 시작된 유쾌한 블루스입니다.
Credits
[The Moments]
The 1st album by Lima
Vocal / Lima
All songs written & composed by Lima
English lyrics by Hodge
Arranged by Moon Kyeong Whan
Piano / Moon Kyeong Whan
Bass / An Won Seok
Drums / Kim Young Joon
Guitar / Lee Hyun Jong(1, 2, 3, 8)
Trombone / Lee Chang Min(1, 3, 5, 6, 8)
Recorded at Eum Sound
Mixed & mastered by Kim Ji Yeop
Video directed by Park Hyun Woo
A film by Vilm
Album Design by Vicky Hyo
Photo by 아은필름
